작성일 : 21-09-03 17:31

T 국 H 선교사님이 사역지로 귀임하였습니다.

 글쓴이 : 웹섬김…
조회 : 707 추천 : 0

팬데믹으로 인한 혼돈과, 몇 몇 나라들에서 일어나는 폭정과 다양한 이유들에 근거한 억압과 살해의 소식이 끝이 없이 전해집니다. 


정말 하나님의 통치하심에 잇대어 기도하는 것이 믿는 자의 최선인가? 하는 질문과 더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의 수레바퀴는 절대자 하나님의 손 아래 있음을 부인하거나 의심할 어떤 능력이 없는 나 자신임을 망각해서는 안됨을 고백하며, 마음의 옷깃을 여밀고 무릎을 꿇게 됩니다. 


한 선교사님 가정이 조용히 부르심에 응답하며 사역지로 귀임하셨습니다(8월 30일 무사 귀임 연락을 받았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한국으로 들어오셔서, 제한된 그곳에서 시도 가능한 몇 몇 분야에서 비지니스 선교를 준비하시고 자격증과 더불어, 실무를 익히시고, 사랑하는 따님(대학 2학년 2학기)과 아들(대학 1학년 1학기)을 각각 포항과 서울의 학교 기숙사에 맡기시고는 총총히 선교지로 귀임하셨습니다. 


사실 다른 루트를 통해 들은 이야기는 거의 탈진이 되어 한국에 들어가셔야만 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 편히 쉬실 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나누기도 하였습니다. 

동역자들과 후원자들에게 빚진 마음, 눈치를 보게 된다는 말씀이었습니다. 

가슴이 아팠습니다.


비단 이 분들만이 아닙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열악한 가운데서도 현지인들을 돌보시다가 코비드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고, 혹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분들의 소식을 듣습니다. 

지금도 치열하게 질병과 싸우는 선교사님들 소식도 자주 접하게 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 사람 날 몰라줘도, 뒤돌아 서지 않고, 부르심에 응답하시는 이분들이 하나님 나라의 위대한 종님들이십니다. 


실명을 나누지 못합니다. 

아마 여러분들이 아시고 기도하시거나 후원하시는 선교사님들 역시 적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저 기억나실 때마다 이름 모를 이 선교사님의 자녀들과 사역을 위해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하게도 한국에 계신 한 집사님이 수년 동안 후원금을 보내어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보내드리는 심부름을 하고 있습니다.


화려하지 않아도, 위대한 열매를 맺지 못한다고 하여도...

위대한 업적과 성공을 포기하고 헌신하는 스포트 라이트를 받지 못한다고 하여도...


그저 주님의 음성에 순종하시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로 인해 이 세상 나라가 하나님 나라가 되며, 우리 주님 오시는 날이 순간 순간 다가오고 있음을 믿습니다. 


모든 분들 영육간에 강건하시길 기도드립니다. 


마라나타~!!!